Q&A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 기사 인터뷰때 40살전에 소극장을 가지고 싶다고 기사가 났었는데~
안재욱:돈이 없고..^^
소극장운영이 비합리적인 부분이 많아요..
이건 진짜입니다..소극장 운영에 비합리적인 부분이 많고 소극장 유지도 힘들고 현실적으로
내가 원하는 부분과 맞지 않고...
계획을 바꿨습니다..극장대신 내이름을 딴 야구장을 갖는걸루
어린이 유소년야구를 위한 공간도 되고 사회인야구도하는 사람들에게두 좋은 공간이 될수도 있고..
소극장은 아니지만 연극 콘서트도 할 수 있으니까 여러분을 만날수 있을거예요..
언젠가는 야구장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준비는 다 됐어요..땅하고 돈만 있으면....^^
#우리는..FOREVER는 오빠에게 어떤 의미~
안재욱:어떻게보면 저를 가만히 두지 않는 존재인것 같아요..
여러분과 알고난후 많은 약속을 했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뭘하기에 가족, 함께 일하는 사람들처럼 빼놓을 수없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만큼 많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입니다..
#만약 야구가 없어진다면 대신할 수있는것은?
안재욱:그냥 누워있겠죠..누워서 멍하니 야구와 관련된 좋은 기억을 상상하고 있겠죠..
#내년캠프에서 꼭 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안재욱: 2박3일 동안 1분 1초가 정신없어서 여러분의 판단에 맞기는 거죠..
꼭 한번하고 싶다면 겨울에 한번해볼까요?^^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사진은 어떻게 하시는지?
안재욱;작품이나 공연때 찍은 사진은 당사자에게 나누어주고..
이번 여행가서 찍은 사진들은 기회가 되면 여러분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빠져있는 그무엇은~
안재욱:멍때리기..멍하구 있어요..
그리고 즉석에서 팬들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일본 콘서트는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올해는 어렵고..해야지요'라고대답하셨구요..
멕시코팬의 멕시코에는 언제 오냐는 질문에'Someday..빨리 못가서 미안합니다'라고 하셨어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타이거즈가 경기할때 어느팀을 응원하냐는 질문에 특정팀을 응원하지는 않고
요미우리팀이 이길때는 이승엽선수의 홈런으로 이겼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두팀이 경합을 벌여서 야구팬으로서 보기 좋으시다고..
좋아하는 여자향수는?여자향수는 잘모르고 남자향수는 그날 그날 다른것을 쓴다고 하셨어요..
좋아하는 향수이름을 말하면 그향수만 잔뜩 선물할까봐 상표를 말하지않겠다고 하셨구요
자신이 쓴 향수를 가만히 멀리서도 느낄수 있을거라고..^^
미스터굿바이찍을때 어디선가 나는 향수냄새에 첫사랑향수냄새를 느끼고
카메라감독님과 이야기나누었다고합니다..
조용히 대사를 해야하는데 어디서 칙칙하는 소리가 나서NG가 났는데
알고보니 복도 천장에 자동으로 분무되는 방향제에서 나는 소리였다고..
방향제냄새를 가지고 카메라감독님과 20년전이야기를 했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이별인건지
Illusion
나에게 너만큼
상처
FOREVER
미니콘서트..
공연장을 가득 메우던 유난히 깊은 음색..
한곡 한곡 숨을 멈추고 듣던 노래..
눈물을 흘리시다가..
결국은 FOREVER를 부르다 돌아선..재욱님............
그순간도 지금도 마음이 넘 먹먹합니다........................
자신과 여러분들이 이렇게 함께 있게 해준 ,별은 내가슴에'
그작품에 추천해주고 누구보다도 예뻐해준 누나였는데..
많이 같이 하지못하고 챙겨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 하셨습니다..
그곳이 편하다면 편히 지내길 여러분도 기도해달라고하셨습니다..
감사하다고..
다음에는 웃는모습으로 만나자고 하셨습니다..
전체적인 실루엣두..전부 다 넘 이뿌구 멋있던 재욱님..
그래두 함께한 순간이 재욱님께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길..
정말 그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